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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국민연금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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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납세자연맹,"근로자 20만명 稅法몰라 세금 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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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12439 날짜: 200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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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20만명이 세법을 잘 몰라 매년 가산세를 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0만명의 근로자가 세법을 몰라 매년 억울한 가산세 를 물고 있다"며 "부당공제로 가산세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해 이달 말까지 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2000년 귀속 소득분에 대한 연말정산 공제를 분석한 결과, 무려 10 만3000여 명이 부당하게 배우자 소득공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 맹측은 지적했다. 맞벌이 부부이면서 배우자가 연봉이 666만원을 초과하거나 사업소득(수 입금액×업종별 표준소득률)이 100만원을 초과하는데도 배우자공제를 받 았다면 국세청 국세통합전산망(TIS)에 자동으로 파악돼 10%의 가산세를 물게 된다.
또 2개 이상의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거나 지난해 퇴직하고 재취업한 근 로자가 종전 근무지 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하지 않으면 20%에 달하 는 신고불성실 가산세와 연 18.25%의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물게 된다.
배우자의 원고료 수입 등 기타소득이 연간 500만원을 초과하는데도 배우 자공제를 받았다면 이 또한 부당공제에 해당돼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 세 확정신고 때 수정신고를 해야만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가산세를 물지 않으려면 연맹의 홈페이지( www.koreatax.org)에 접속해 소득세신고서 자동작성코너에서 신고서를 작성한 뒤 출력해 근로소득원 천징수 영수증과 신고서를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우편으로 보내고(또는 직접 방문접수) 이달 31일까지 소득세와 주민세를 납부해야 한다.
김대영 기자 kd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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