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납세자권리 컨퍼런스’ 영상 공개… ‘스웨덴 국세청 성공스토리’ 外

한국납세자연맹과 ‘스웨덴 국제납세자권리연구소’는 2018년 10월 24일, 스웨덴 국세청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때까지 그 길고 긴 개혁과정을 기획하고 이끌어간 두 명의 공무원을 초청해 ‘2018 국제납세자권리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로 손꼽히는 스웨덴은 납세자의 70% 이상이 현재의 높은 세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 주머니에서 나간 돈이 다시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신뢰, 그를 뒷받침하는 정부의 투명성이 오늘날 스웨덴을 움직이는 힘이며 그 중에서 스웨덴 국세청은 세금을 징수하는 기관이자 서비스 기관으로서 스웨덴 정부기관 중에서도 최고의 투명성과 소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본 동영상은 2018년 10월 컨펀런스 당시, ‘스웨덴 국세청의 개혁성공 스토리’와 ‘스웨덴 국세청의 세무조사 전략’에 대해 기조강연한 스웨덴 국세청 소속의 ‘안더스 스티리드’와 ‘레나르트 위트베이’의 발표 영상입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스웨덴 국민은 왜 세금을 잘 내는가’라는 내용의 축사를 한 주한 스웨덴대사관 부대사인 ‘엘레노어 칸텔’의 영상과 기조강연 후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벌린 열띤 토론장면을 영상에 담아 함께 제공합니다. 

아무쪼록 본 동영상을 통해 한국의 조세행정과 납세자와의 소통,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이 국민과의 관계에서 더 다듬고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