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세자연맹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등 10개 단체와 함께 8월 24일(목) 오전 10시30분,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서 <종교인 과세 유예 법안 발의 국회의원 사퇴 요구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은 지난 8월 9일, 종교인과세 2년 유예 소득세법 개정법률안에 발의한 국회의원 25명 각각의 사진 ‘○○○OUT’문구가 함께 새겨진 피켓을 들고 진행했습니다.
여론조사에도 밝혀졌듯이 종교인 과세는 전 국민의 80%가 찬성하는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5명의 국회의원은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종교권력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나서며 스스로 국회의원이기를 포기한 것입니다.
납세자연맹과 10개 단체는 대다수 국민과 시민사회, 언론이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는 종교인 과세 시행을 뒤집는 것은 시대정신을 부정하는 몰역사적 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종교인 과세 유예 법안을 철회하고 철저한 종교인 과세 시행에 나서지 않을 작정이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나다순)
동학천도교보국안민실천연대, 바른불교재가모임, 불교환경연대, 원불교인권위원회, 정의평화민주가톨릭행동,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교회정화운동협의회, 한국납세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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